안녕하세요. 늘 행복한 삶을 꿈꾸는 오리졍입니다.
연일 미국 증시의 흐름이 좋은 가운데, 어떤 종목이 유망한지에 대한 많은 소식들과 의견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할지 모를 때에는 투자의 고수의 포트폴리오를 훔쳐보고 싶은 생각이 들죠.
그래서 오늘은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버핏의 포트폴리오 속 장기보유 종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렌버핏이 CEO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에서는 투자금의 70%가량을 오늘 살펴볼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런 버핏의 투자 포트폴리오
1. 애플( AAPL)
워런버핏이 오랫동안 사랑한 첫번째 종목은 애플입니다. 애플의 가치는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입니다. 물론 얼마 전 시총 1위 자리를 마이크로 소프트에게 내주고 말았지만, 애플의 확실하고 두터운 소비층은 여전합니다. 특히 미국 10대 선호 주식에 애플은 항상 이름을 올리는데요. 미국의 MZ 세대들이 미래의 미국 소비를 이끌어갈 세대이기 때문에 이 또한 애플의 미래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이 될 수 있습니다.
AAPL | 주가흐름, EPS
| 올해 상승률(%) | 전년비(%) | 52주 최고가/ 최저가 | PER(배) |
| 14.01 | 27.46 | $157.26/$112.59 | 26.77 |
애플의 주가는 52주 최고가 대비 7달러 정도 떨어져있습니다.(52주 최고가 : $157.26)
이번 3분기 실적은 작년에 비해 29%증가했지만, 시장의 기대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기 때문에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번 실적이 부진한 대표적인 이유는 전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이슈로 인한 아이폰 13 원활한 수급 차질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4분기에는 다시 올라설 수 있는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는 의견도 보입니다. 쇼핑을 많이 하는 연말시즌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10월 28일에 발표한 3분기 실적은 위와같이 예상(ESTIMATED)과 실제(REPORTED) 보도된 EPS가 동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그 전 분기들은 모두 예상보다 실제 실적이 더 좋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다시피 4분기 예상 실적은 다른 분기보다 높은 것을 볼 수 있고, 이에 맞게 애플이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지는 여러 방면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애널리스트들이 평가한 애플의 기대 목표 주가입니다. 평균 목표 주가는 169.58달러입니다. 물론 가장 낮은 최저치는 132달러이지만, 최고치는 198달러로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2. 뱅크오브아메리카(BAC)
2020년 7월에 워런버핏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후, 12억 달러 가량을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투자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투자 이유로 안정적인 배당금, 훌륭한 자본 상황 등을 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디지털 자산 연구팀을 신설하면서 비트코인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디지털 자산 업계가 더욱 새로운 시장으로 크게 부각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목표를 드러냈습니다. 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향후 전망이 어떨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BAC | 주가흐름, EPS
| 올해 상승률(%) | 전년비(%) | 52주 최고가/ 최저가 | PER(배) |
| 54.97 | 93.21 | $48.69/$24.23 | 14.22 |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지금 현재 주가는 고점과 불과 2달러 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으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등과 같은 경제 상황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PER (주당 순수익 대비 주가의 흐름)은 14배 정도로 주가가 높게 평가되어 있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는 10월 1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였고, 발표된 EPS는 예상치보다 높았습니다. 다음 4분기 실적발표 예정일은 2022년 1월 19일입니다. 3분기보다 더 높은 EPS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목표주가입니다. 보다시피 평균목표주가는 48달러로 제시하였고, 현재 주가는 그 흐름에 다가와 있습니다. 안전한 매수를 위해서는 살짝 조정이 왔을 때를 기다리는 것이 더 현명해보입니다.
BAC | 배당정보
워렌버핏은 안정적인 배당의 흐름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투자 이유로 밝혔습니다. 배당 정보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 배당 인상 년도 | 1년 |
| 배당 성향 | 26.53% |
| 배당률 | 1.77% |
| 연간 배당금 (1주당) | $0.84 |
| 배당금 지급 달 | 3월, 6월, 9월, 12월 |
| 다음 배당락일 | 2021.12.02 |
| 배당금 지급일 | 2021.12.31 |
1년간 배당금을 인상하였고, 배당 성향 (당기 순수익 중 배당금 비율)은 26.53%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배당률은 1.77%이며 연간 배당금은 1주당 0.84달러입니다.
분기별 배당으로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뱅크오브 아메리카의 다음 배당락일은 2021년 12월 2일로 전날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2021년 12월 31일날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3.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금융 기관입니다. 소비자와 기업체에게 신용카드 결제 상품을 제공하는 회사로 카드 외에도 은행과 제휴하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브랜드 제품을 발행합니다. 다국적 금융 서비스 기업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워렌버핏이 27년째 투자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타사의 카드에 비해 발급 조건이 까다롭고, 다른 카드와의 제휴도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를 지불할 일이 없어 수익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 주 고객층이 부유층이나 비지니스 고객들이 많아서 경기가 좋지 않을 때에도 대출 손실이 일어나지 않는 다는 장점과, 코로나 19 팬데믹 종식 이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용 카드 실적이 증가함에따라 기업의 실적도 함께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AXP | 주가흐름, EPS
| 올해 상승률(%) | 전년비(%) | 52주 최고가/ 최저가 | PER(배) |
| 46.13% | 82.74% | $189.03/$96.27 | 18.81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현재 주가는 고점에 붙어 있습니다. 올해 들어 많은 성장률을 보여줬습니다. 만약 코로나 팬데믹 극복 후에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더 높은 주가 상승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PER도 18.81로 저평가에 가깝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지난 10월 22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보고된 주당 순수익은 2.27달러였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평균 목표주가는 180달러로 지금 현재 주가보다 살짝 높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현재 강력 매수를 추천하기 보다는 조정이 있을 때 매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AXP | 배당정보
| 배당 인상 년도 | 1년 |
| 배당 성향 | 17.8% |
| 배당률 | 0.96% |
| 연간 배당금 (1주당) | $1.72 |
| 배당금 지급 달 | 2월, 5월, 8월, 11월 |
| 다음 배당락일 | 2022.1 |
| 배당금 지급일 | 2022.2 |
1년간 배당금을 인상하였고, 배당 성향 (당기 순수익 중 배당금 비율)은 17.8%입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배당률은 0.96%이며 연간 배당금은 1주당 1.72달러입니다.
분기별 배당으로 2,5,8,11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다음 배당락일은 2022년 1월로 전날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2021년 12월 31일날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4. 코카콜라(KO)
오늘 소개해드릴 마지막 워렌버핏 포트폴리오 속 장기보유 종목은 코카콜라입니다. 코카콜라는 무려 워렌버핏이 33년동안 보유하고 있는 아주 장기 보유 종목입니다. 좋은 사업을 오랫동안 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워렌버핏의 투자철학에 부합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코카콜라라는 브랜드는 전세계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아주 유명한 브랜드이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라는 점에서 투자에 있어서 큰 하락이 없을 것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기장, 식당이 문을 닫아 조금의 매출 손실이 있었지만, 그 역시 경기가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다시 매출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카콜라에 대해서는 제가 포스팅을 따로 했습니다. 코카콜라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https://ori-zeong.tistory.com/19
[기업분석] 영원한 필수소비재 강자, 배당킹 코카콜라
안녕하세요. 저는 늘 행복한 삶만을 꿈꾸는 오리 졍입니다. 요즘 금리가 상승하면서 미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세인 가운데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증가하고 있습
ori-zeong.tistory.com
KO | 주가흐름, EPS
| 올해 상승률(%) | 전년비(%) | 52주 최고가/ 최저가 | PER(배) |
| 3.65% | 14.9% | $57.56/$48.11 | 27.61 |
코카콜라의 주가 역시 고점에 거의 근접해 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잠잠해지는 것이 주가에 반영된듯합니다.
또한 코카콜라의 PER은 27.61입니다.
지난 10월 27일날 코카콜라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당순수익이 0.65달러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4분기 실적발표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음 분기의 예상 EPS 컨센서스는 0.41달러입니다.
코카콜라의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는 61.29달러입니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코카콜라에 대한 전망에 대해 모든 애널리스들이 비슷한 생각을 내고 있고, 안정 지향형 수익을 내는 기업이기 때문에 워렌버핏이 그랬던것과 같이 안정적인 수익과 배당을 받기에 적절한 기업입니다.
KO | 배당정보
| 배당 인상 년도 | 59년 |
| 배당 성향 | 69.11% |
| 배당률 | 2.93% |
| 연간 배당금 (1주당) | $1.68 |
| 배당금 지급 달 | 4월, 7월, 10월, 12월 |
| 다음 배당락일 | 미정 |
| 배당금 지급일 | 미정 |
코카콜라는 50년 이상 배당금을 인상한 배당킹에 속하는 기업입니다. 배당금을 계속해서 인상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줍니다. 코카콜라는 59년간 배당금을 인상하였고, 배당 성향 (당기 순수익 중 배당금 비율)은 69.11%입니다. 코카콜라의 배당률은2.93%이며 연간 배당금은1주당 1.68달러입니다.
분기별 배당으로 4,7,10,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런버핏의 투자포트폴리오 속 주요 기업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안정적인 투자 성향을 가지고 있는 워런버핏의 포트폴리오 답게 실적이 탄탄하고, 미래에 성장 가치가 분명히 있는 우량한 기업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럼 워런버핏의 주식 명언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워런버핏의 주식 명언
10년 이상 볼 것 아니면 10분도 그 주식을 가지고 있지 말아라
어떤 자산에 투자하는 이유가 최근 가격이 상승해서여서는 안된다.
남들이 겁을 먹고 있을 때 욕심을 부려라
남들이 겁을 먹고 있을 때가 욕심을 부려도 되는 때이다
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
재물은 어느정도까지 사람을 재미있게 하고,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
하지만 돈이 있다고 해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더 늘어난다거나 당신의 건강이 더 좋아질 일은 없다.
모두 성공한 투자로 부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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