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행복한 삶을 꿈꾸는 오리졍입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굉장히 힘든 상황들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그동안 국민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잘 극복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백신 접종률을 70% 돌파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지난 6월부터 612일 동안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예정이라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바뀔때마다 상황별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With Corona
위드 코로나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19를 예방하면서 일상생활을 해야하는 시기 또는 정책을 의미합니다.
즉,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방역수칙 준수만을 했을 때, 완전히 감염병이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코로나19와 함께 살 준비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드 코로나는 지금 현재의 격리와 방역을 통한 단기적인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독감과 같은 질병 처럼 관리하면서 방역 전략 자체를 사망자와 중증 환자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위드 코로나
대표적인 세계 속 위드코로나 사례로 영국을 들 수 있습니다.
거의 봉쇄에 가까웠던 영국의 방역 조치를 바꾸며 7월 19일 거리두기, 실내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과 같은 대부분의 방역 조치를 해제하면서 '프리덤 데이'를 선언했습니다.
영국의 경우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면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방역 수칙을 완전히 해제했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코로나 이전 처럼 관중석에 앉아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렇게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결과, 그 전보다 감염자는 늘었지만, 사망자나 중증 환자들은 줄었다고 합니다.
영국의 경우 12세 이상 인구중 80%가 넘는 인구가 백신 접종을 예방했으며, 전체 인구 중 8% 이상이 항체를 형성하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위드 코로나의 선행조건은 높은 백신 접종률일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위드 코로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위드 코로나의 시점을 '백신 접종률이 70%이상을 넘어선 시점'이라고 대답한바있습니다. 70%를 넘어선만큼 위드코로나에 대한 시행계획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시행하려고 예정 중인 위드 코로나의 형태는 영국과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국민의 경제, 사회 활동은 제한하지 않지만,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유지하면서 조심스럽게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With Corona로 달라지는 것들(11월 1일부터 적용)
위드 코로나로 인한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완화는 3단계에 걸쳐서 이루어집니다.
1단계 : 11월 1일 시행
2단계 : 12월 13일 시행
3단계 : 1월 24일 시행
1단계 개편은 1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하니, 11월 1일에 달라지는 점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세부 완화 방안입니다.
1그룹 (학원,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PC방 등)
-시간제한, 인원제한 해제
-영화관람시 심야 영화 등 관람 시간 상관없이 팝콘 등 취식 가능
2그룹(식당, 까페)
-시간제한 해제
-접종여부 상관 없이 10명까지 허용
3그룹(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등)
-시간제한 해제
-접종증명, 음성확인제 도입 (백신패스)
| 노래방 | 접종 완료자는 시간 제한 없음 친구 동료 10명까지 가능 |
| 헬스장 | 접종 완료자는 시간 제한 없고 샤워실 사용 등 별도 제한 없음, 음악 속도 제한 해지 |
결혼식과 같은 기념식, 행사와 대형 콘서트, 스포츠 경기 관람등의 세부 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야구장 등 경기 관람
접종 구분 없이 정원의 50% 관람이 가능하지만, 응원은 금지
접종자 전용구역은 취식이 가능, 또한 정원의 100%가 관람 가능
결혼식 등 기념식,각종 행사, 집회, 공연
접종자 구분 없이 100명 미만가능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 500명 미만 가능
대형콘서트는 2단계 시행부터 가능 예정
백신 패스
백신패스는 백신 + 패스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의 기준에서도 백신 접종자의 기준과 미접종자의 기준이 다른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go.kdca.coov
질병관리청 COOV(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 Google Play 앱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play.google.com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 질병관리청 어플리케이션의 전자 예방 접종 증명서, COOV 앱과 연동된 카카오톡, 네이버 등의 QR코드, 질병관리청이 발급한 예방 접종 증명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됩니다.
백신 미접종자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의 음성 확인서를 통해 백신패스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백신패스에 대한 이야기가 논의되자, 백신 패스 반대 국민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었는데요.
백신패스 제도가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 사이의 갈등을 유발한다는 점, 개인의 사정에 따라 접종이 불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불이익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PCR검사를 통한 백신패스 혜택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매번 PCR 검사를 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백신 패스 적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여론의 전반적인 입장은 찬성에 가까운데요.
시행 후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해 나가면서 시행하게 된다면 원만한 경제, 사회 활동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위드코로나와 그로 인해 달라지는 일상의 변화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점차적으로 시행한다고 하니,
2단계 시행 지침이 확정되면 2단계 지침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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