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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 핑크 리뷰 (feat. 아이폰 XS와 카메라 비교)

오리졍 2021. 10. 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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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오리졍입니다~ 오늘은 제가 새롭게 구입한 아이폰 13에 대한 리뷰를 제 주관적인 관점에서 해보고자합니다. 

 

저는 7년정도 계속 아이폰을 사용한 것 같아요.

아이폰의 장점은 질리지 않는 디자인, 기기간의 원활한 연동, 감성적인 사진 색감이 있죠.

 

사실 처음 아이폰을 구입하게 된 건 사진 색감이 너무 남달랐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폰의 사진 색감에 초점을 맞춰서 포스팅해볼게요.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모델은 아이폰 XS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폰 XS의 사진 색감을 좋아해주시더라구요.

 

사진 색감이 너무 좋아서 XS를 계속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아이폰 13과 XS 색감을 한번 이번 포스팅을 통해 비교해볼게요! 

 

저는 자급제폰으로 구입했고, 11번가 3차 사전예약 물량 구입에 성공했어요!

3차 사전 예약은 10월 27일 이후 출고라고 써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받아서 10월 20일날 택배 배송 받았습니다.

 

 

저는 사전예약으로 자급제폰을 처음 사용해보아요.

자급제폰이란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기기를 사용해서 요금제를 따로 등록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쿠팡 사전예약, 하이마트 사전예약, 11번가 사전예약 모두 아마 자급제 물량일거에요.

자급제폰을 사용하면서 저는 알뜰 요금제 이용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저도 통신사를 끼고 늘 핸드폰을 구매해서 핸드폰을 제 값주고 구매한 적은 없었거든요.

보통 통신사를 통해 구매하면 항상 기기값을 할인해주잖아요.

100만원 넘는 돈을 주고 구매한 것은 처음이지만, 

그래도 11번가 사전예약은 정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했어요. 

쿠팡은 8%만 해주고 카드할인이 되는 카드도 한정되어 있었지만

11번가는 거의 모든 카드가 할인 가능했어요.

카드 할인 쿠폰을 다운 받고,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여 구매하는 방식이었어요.

 

아이폰 13 핑크 512GB 이고, 정가는 1,500,000원이지만 10% 할인된 금액인 1,350,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아이폰 13 언박싱

 

포장은 다음과 같이 꼼꼼하게 왔구요. 비닐을 벗기니

 

두근, 두근 아이폰 13 박스입니다.

 

아이폰 13 핑크

 

꺅 상자를 열어보니까 너~무 이쁜 아이폰 핑크가 들어있네요.

사진이 좀 더 진하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연한 핑크에요. 시크한 딸기우유 색감이랄까?

그래서 거울샷 찍거나하면 거의 그냥 핑크 물탄 하얀색으로 보인답니다. 

 

 

우려했던 것처럼 카메라 노출은 더 심해졌어요. 

카툭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케이스 끼니까 괜찮았습니다. 

 

 

구성품은 저게 다에요! ㅋㅋ 핸드폰 + 충전선

옛날에는 아이폰 충전 헤드까지 줘서 좋았었는데,, 그래도 정품 케이블은 충전도 빨리되고 튼튼한거 아시죠?! 

잃어버리면 절대 안돼요.

 

 

이렇게 전원을 키면 이쁜 사과모양이 딱 뜹니다!

그런 다음 언어 설정에서 한국어를 선택해요. 그럼 이제 암호 설정 후에 이전 아이폰에서 데이터를 옮길거냐고 떠요!

그럼 확인을 누르면 알아서 척척 데이터가 옮겨져요.

 

저는 이전에 256GB 용량을 사용했는데, 사진이 6만장으로 어마무시하게 많았어요.

그래서 데이터 옮기는데만 꼬박 2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전송이 끝나고 나니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더라구요.

진짜 그럼 그 전에 사용했던 핸드폰이 완벽 복제 됐다 싶을 정도로!

배경화면 부터 잠금화면, 어플 위치 등등 다 똑같이 옮겨집니다.

 

옛날에는 기껏해야 사진 정도만 옮겨졌는데, 그것도 대리점에서 옮겨줬어야 했잖아요?

근데 요즘은 자급제폰을 사용해도 간단히 알아서 복제해주니까 그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애플 만세! 

 

만약 기존에 사용했던 핸드폰을 보상 판매하고 싶으시면 [설정] - [일반] - [재설정] -[모든 데이터 지우기]를 통해서 모든 컨텐츠를 삭제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 핑크는 투명 케이스죠! 투명 케이스를 끼워줬습니다. 그립감이 장난 아니에요! 

 

 

케이스를 끼운 옆면 모습입니다. 카메라 튀어나온 부분도 안전하게 잘 감싸주죠? 

카툭튀이긴 하지만 케이스를 끼우면 카메라 보호에는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아이폰 13 카메라 VS 아이폰 XS 카메라

 

XS와 13 카메라 색감 차이를 보여드리려고 이번 나들이 때 핸드폰을 두개 챙겨가서 같은 장소에서 두 폰으로 촬영해보았는데요. 색감 차이 감상하시죠! 

 

[풍경 사진]

왼(아이폰XS) 오(아이폰13)
왼(아이폰XS) 오(아이폰13) 

빛을 받을때 밖에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음.. 핸드폰으로 촬영할때만해도 색감차이가 느껴졌는데, 막상 찍고 나서 사진을 확인해보니까 두 폰 모두 비슷한 색감이네요?

굳이 차이를 찾자면 아이폰 13이 좀 더 실사 같은 느낌이에요. 선명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카메라 사용하면서 빛을 잘 잡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가 있었거든요?

 

빛이 정면으로 들어오면 아이폰 13은 색감을 잘 잡지 못하더라구요.

흐릿한 느낌?

 

근데 XS는 좀더 빛에 예민하지 않고, 사진에서 느껴지는 색감도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사물 사진 - 내부에서 찍은 것]

 

왼(아이폰XS) 오(아이폰13)

 

음료를 살짝 먹은 다음에 찍어서 그런지 살짝 옥의티?는 있지만, 비슷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풍경과 같이 차이는 거의 없지만, 사물 사진은 아이폰 13이 살짝 더 초점을 잘 맞추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물에 초점을 더 두어 찍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물사진의 경우에도, 아이폰 13은 인물에 초점이 더 가고, 배경은 살짝 흐릿하게 블러처리되어 찍혀서 인물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지게끔 사진이 찍힌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XS와 아이폰13이 크게 화질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13이 카메라 줌 확대와 축소가 더 잘되고, 11부터는 셀카 찍을 때 줌 아웃 되는 기능이 있어서 확실히 다채롭게 카메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주관적인 아이폰 13 언박싱과 카메라 리뷰였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핸드폰을 바꾸니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요즘 아이폰 13 보는 낙으로 삽니다!! 

색상도 핑크로 고른거 정말 후회없어요 ㅎㅎ

 

아이폰 13 구매 고민중이신 분들께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아이폰 애플 케어 가입과 아이클라우드 다운그레이드 관련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리졍이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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