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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반도체 파운드리 강자 , TSMC

오리졍 2021. 9. 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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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삶을 꿈꾸는 오리 졍입니다. 오늘은 반도체 기업에 대해 정리해보는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핫한 산업 분야인 반도체 시장 전반에 투자 가능한 반도체 ETF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반도체 시장 안의 강자라고 불리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중에서도 파운더리 마켓 점유율 1위, 반도체 생산 업체 최강자 TSMC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세계 반도체 제조 업체 점유율 1위, TSMC

반도체 시장 분야에는 여러 분야들이 있습니다. 그중 반도체를 전담하여 제조, 생산해주는 파운드리 기업들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반도체가 필요한 기업들이 파운드리 회사에 자사의 반도체 칩 제작을 의뢰하면 의뢰한 기업의 요구에 맞게 반도체 칩을 생산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세계 파운드리 회사의 점유율 1위는 TSMC입니다. TSMC는 198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웨이버 생산라인(고전압, 혼합 신호, 아날로그)도 제공하고 있으며 논리 생산라인에서도 최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2019 - 2021)

 

위 차트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분기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TSMC가 50%에 육박하는 비중을 차지하여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우리나라 국내 기업인 SAMSUNG이 2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중 실리콘 반도체는 가장 대표적인 상업용 반도체입니다. TSMC는 순수 파운드리 회사로 APPLE, Nvidia, amd와 같은 업계 거물 회사들에 실리콘 반도체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인 SAMSUNG도 유력 경쟁업체지만, SAMSUNG은 다른 기업의 반도체 생산보다 자사의 전자제품 제작에 더욱더 비중을 쏟고 있기 때문에 기업 수익의 대부분이 자사 제품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TSMC는 삼성과 달리 본인의 자체제작 상품이 아닌 타 기업의 반도체를 순수하게 제조해주는 기업이기 때문에 APPLE, Nvidia 등과 같은 주요 기업에게 기술 장치의 생산 및 판매 측면에서 경쟁의 위협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업계 최고 기업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앞으로도 상승여력이 있어 보입니다.

 

 

 

TSM | P/E ratio (per)

 

tsmc의 per

tsmc의 순수익 대비 어느 정도로 주가가 책정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P/E의 수치는 30.76입니다. 향후 1년 선행 PER은 28.82라고 예상됩니다. 그럼 예상 EPS를 살펴보고, 적정주가를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SM | 실적 발표일, EPS, 적정주가

 

실적 발표일은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적 발표일을 캘린더에 표시해 놓았다가 기업의 흐름을 잘 파악해두신 후, 실적 발표가 다가올 때쯤에 상황을 보고 매수 또는 매도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TSMC의 실적 발표 예상일은 2021년 10월 21일입니다. 그럼 EPS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SMC EPS

EPS는 주당 순이익입니다. 한 주를 기준으로 봤을 때 기업이 창출하는 순이익을 말하는 것입니다. 애널리스트의 예측을 기반으로 한 한 주당 예상 EPS는 1.03달러이며, 연간 예상 EPS는 4.02 달러입니다. 그렇다면 적정 주가를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정주가는 예상 EPS와 선행 PER을 곱한 값입니다. 값을 대입해보면 28.82 * 4.02로 115.8564달러로 계산됩니다. 그렇다면 지금이 매수 타이밍인지 주가의 흐름을 보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SM | 1년 주가흐름

 

TSMC 1년 주가흐름
TSMC 이전 종가, 52주 최고, 최저가

 

TSMC의 주가는 4월에 휘청하여 최고가 대비 많은 퍼센티지로 하락했었습니다. 이때 매수 타이밍을 잘 잡으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아직 최고점을 회복하려면 많은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주가가 횡보하고 있으면, 시장점유율이나 EPS를 따져보았어도 매수하는 것이 망설여질 때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적정주가 이기도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시장점유율을 높게 가져갈 확률이 있기 때문에 52주 최고가까지 상승할 여력은 충분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TSM | 배당 데이터

 

TSMC 배당금

TSMC는 배당금도 지급해줍니다. 연속적으로 배당금을 증액한 연수는 사실 아직 없지만, 2004년부터 배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04년부터 2018년까지는 배당 주기가 1년에 한 번이었다가, 2019년에는 2번으로 늘었고, 2020년부터는 분기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TSMC 배당 히스토리

 

다음은 TSMC의 배당 히스토리 일부입니다. 표에서 보다시피 배당금이 지급되는 달은 1.4.7.10월입니다. 배당 캘린더 작성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배당금 지급에 대한 배당락일은 2021년 12월 16일입니다. 해당 날짜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내년 1월에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 주당 연간 배당금은 1.561달러이며, 배당률은 1.37%입니다.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배당률 / 연간 배당금 1.37% / 1주당 1.561달러
배당락일 / 배당금 지급일  2021년 12월 16일 / 2022년 1월 13일
배당 주기  1년에 4번
배당 지급 달  1,4,7,10월

 

 

 

TSM | 최근 NEWS 살펴보기

 

- TSMC 파운드리 해외공장 투자 확대 

TSMC는 본래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고, 그곳에서 생산하는 것만으로 괜찮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을 비롯한 중국, 유럽 등이 모두 자체적으로 반도체 생산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여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인 TSMC로서는 해외 진출의 필요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반도체 기업이 많은 곳에 직접 생산시설을 설립함으로써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2위인 삼성전자와 격차를 더욱 벌린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백악관 반도체 회의 참석 후, 적극 협력 강조

TSMC는 글로벌 반도체 품귀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이해 관계자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4년까지 120억 달러를 투자하여 미국 애리조나에 파운드리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세계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업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해당 기업이 그 산업에서 얼마나 독과점을 형성하고 있느냐입니다. TSMC의 최근 행보를 살펴보면 앞으로 파운드리 기업 1위로서의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오늘 포스팅이 TSMC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는 또 다른 반도체 산업의 강자 기업에 대한 정보를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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