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얼마전에 인천 영종도에 있는 네스트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네스트 호텔의 대표적인 룸중 하나인 '디럭스 더블 오션뷰' 다녀왔는데요!
후기를 하나씩 풀어보고자합니다 !!
네스트호텔은 2017년에 오픈된 호텔이에요.
다른 호텔에 비해 오픈된지 오래된건 아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모든 시설이 깔끔한편입니다.
다만, 영종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드넓은 해안을 가로지르는 인천대교를 건너서 들어가야하는데
인천대교의 통행료가 매우 비싸요 ㅋㅋ
경기도 안산에서 인천 영종도까지 가는 통행료가 7000원~8000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멀지 않은 곳에서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ㅎㅎ
드넓은 해안도로를 달려 드디어 네스트호텔에 도착했어요.
지하주차장이 있는 듯 하긴 하지만, 저번에 왔을 때도 이번에 갔을 때도 지상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저는 그래서 지상 주차장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하 주차장 입구가 있기는 하더라구요.
근데 거의 지상 주차장에 주차하는 느낌이고, 늦게 오면 대로변에 대기도 하시더라구요 ! ㅠㅠ
그 점은 쫌 아쉬웠어요.
네스트 호텔에서 유명한 포토존!
네스트 호텔은 5성급입니다!
5성급인만큼 뷰도 그렇고 시설도 그렇고 아주 잘 갖추어져있어요!
이제 로비로 들어가볼게요!
이 공간에서 체크인이 진행됩니다.
오후 3시 입실로 알고 2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 이미 많은 분들이 체크인을 진행하고 계셨어요,
저희는 평일 월요일에 갔습니다!
처음에 패드에 번호를 등록하고 체크인 순서를 기다려 체크인을 완료했습니다.
그때 시간이 2시 30~40분경이었는데, 체크인이 되었고, 바로 방으로 올라가볼 수 있었어요.
따로 얼리체크인의 개념으로 진행된 것은 아니지만, 3시 이전에 체크인이 가능해서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일찍 가셔서 대기 없이 체크인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로비에는 1월이지만 아직 큰 트리 장식이 있더라구요!
로비에는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고,
그 곳에 앉아서는 이렇게 확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제가 여름에는 와보지 않았지만, 겨울에는 갈대와 오션뷰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1층에는 조식 , 디너를 즐길 수 있는 플라츠가 있어요.
네스트 호텔의 대표적인 매력적인 공간이죠!
저번에 왔을 때는 미리 예매를 안해서 가격이 좀 나가 조식을 생략했었는데
이 뷰를 바라보며 조식을 꼭 먹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로 예약했답니다.
평일 기준 조식 2인 포함 디럭스 더블 오션뷰의 패키지 가격은 23만원대였습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매력적이죠?
조식 가격은 정상 금액 42,000원
예약 금액 37,000원입니다.
패키지로 예약하면 3만원에도 예약이 가능해요.
저희 패키지에서는 조식 추가 시 1인 35,000원이었습니다.
조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https://ori-zeong.tistory.com/175
인천 네스트 호텔 조식 '플라츠' 후기 (가격 정보/ 음식 종류/ 맛/ 뷰)
여러분 안녕하세요! 해삐 오리졍입니다. 제가 최근에 네스트 호텔을 다녀와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오늘은 조식 후기를 자세히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아침잠이 아주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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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 호텔 앞에는 산책로가 있어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고 좋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갈대가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저희도 물론 한 컷 건졌답니다 ㅎㅎ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산책로도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영장 말고,
사우나는 투숙객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제 남자친구는 다음 날 조식 먹고 사우나에서 씻고 오더라구요 ㅋㅋ
되게 좋았다고 했어요!
실외 노천탕도 내부에 있고, 드라이도 너무 좋아서 똑같은거 사려고 사진도 찍어왔다네요.ㅋㅋ
사우나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22시이고
저희가 갔던 월욜에는 사우나(노천탕), 피트니스 시설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정기점검이 실시되어서 그 시간에는 이용하지 못했어요.
이제 드디어 방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배정 받은 방은 9층에 있었어요.
방 배정시 따로 요청드리진 않았어요. 그래도 9층이면 만족합니다.
(사실 디럭스 더블룸이 다른층에도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9층 디럭스 더블 오션뷰는 참 만족스러웠답니다.
처음 들어 왔을 때 보였던 방의 모습!
침대에 누우면 오션이 딱 보이는 구조에요.
이따 말씀드리겠지만, 아주 그냥 여기는 일출 맛집입니다. 꼭 일출시간 맞춰 해돋이 감상하셔요.
좋았던 점은 작은 탁자가 있고, 또 책상도 있어서
뭘 먹거나 적을 때 아주 좋았어요.
TV 채널도 거의 다 나왔답니다.
방 옆쪽에는 미니바가 있어요.
맥주, 각종 음료수 부터
하리보 젤리, 프레첼 과자, 육포
그리고 커피포트, 아이스 버킷, 컵, 와인잔 등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네스트 호텔의 미니바 가격입니다.
비싸긴 확실히! 비싸네요..
그래도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가 3개나 있어요..! ㅋㅋㅋ
물론 부족하긴 했지만요.
확실히 디럭스 룸이라 스탠다드와는 다르게 화장실이 넓더라구요!
욕조도 무려 있답니다!
욕조가 오션뷰여요
욕조 있는거 사실 몰랐어서 배쓰밤이라도 가져올걸 했는데..!
센스있게
사해소금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다음 날 조식 먹고 와서 반신욕했어요.
그런데 욕조가 꽤나 넓어서 욕조 다 채우는 데 시간이 쫌 걸리더라구요,
저렇게 약하게 틀었을 때 한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ㅋㅋ
저기 위에 배수구가 또 있어서 일정량 차오르면 물이 넘치지 않게 설계되어 있길래 저정도로 틀고 조식 먹고 왔는데
저기 배수구 까지 차지도 않았더라구요.
아침에 반신욕 하실 분들은 조식 먹기 전에 약하게라도 틀어놓고 가셔요!
그래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답니다.
어메니티도 잘 갖추어져 있구요! 엄청 좋다! 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필요한 건 잘 갖추어져있다! 의 느낌!
만족스러웠어요.
옷장은 화장실 안에 있구요.
저기 저 샤워 가운 엄청 포근했답니다!
어느 덧 노을이 지고 있는..!
그리고 테라스가 있는데요!
오션뷰가 잘 보이고 노을 + 해돋이 모두 감상하실 수 있어요
테라스는 요로코롬 유리 난간으로 되어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괜히 가리는 시야가 없는 느낌이랄까?
네스트 호텔 인피니티 풀 (스트란트)
테라스에서 내려다 보이는 스트란트 인피니티 풀입니다!
네스트 호텔을 선택한 이유기도 하죠!
사계절 운영하는 인피니티 풀이니까요.
인피니티 풀은 25M의 메인 풀과 수심이 약간 낮은 코지 풀이 있어요.
거의 메인 풀에서만 있었고 메인 풀 중에서도 더 따뜻한 스파풀에서만 거의 있었던 것 같아요.
춥기도 엄청 춥고 바람이 너무 매서워서 스파풀처럼 온도가 높아야 그나마 있을 수 있겠더라구요.
원래는 필란드 사우나도 이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저희 갔을 때는 불이 꺼져있어서 사용해도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모르겠어서 패스했답니다.
키즈풀도 있는데 거기는 겨울에는 중단됩니다. 그래서 메인풀에서만 거의 놀 수 있어요.
운영시간은 총 2개로 크게 나뉘어져요.
day time과 night time입니다.
데이타임은 오후 2시부터 6시(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토,일,공휴일)
나이트 타임은 오후 6시~10시입니다.
여기서 all day권을 끊으면 풀로 이용하실 수있는거에요.
요금은 다음과 같구요.
투숙객과 비투숙객이 다르며
네스트 홈페이지 회원이면 더 싸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이면 all day로 끊었을 수도 있겠으나 너무 추운 관계로
night time만 끊기로 결정!
day time이랑 고민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야경이 쫌 더 이쁘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인피니티 풀이 고층에 있는게 아니라 3층에 위치하기 때문에 낮에 하면 산책하는 사람과 아이컨텍이 가능하거든요 ㅋㅋ
그게 싫어서 night time으로 결정했답니다 ㅋㅋ
https://www.nesthotel.co.kr/infinitypool/strand02_05.asp
네스트호텔
국내 최초의 디자인 호텔스 멤버, 자신만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은신처'
www.nesthotel.co.kr
수영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위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회원가입도 위 홈페이지에서 해주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가입하면 할인율이 올라가고, 가입도 무료이니 무조건 하는게 이득이겠죠?
그리고 2명이 들어가면 2명 다 각각 적용이라 2명 모두 회원가입 되어 있어야합니다!
요기가 코지풀이에요.
메인 풀보다는 작아 사람이 없더라구요.
선베드도 겨울이라 그런지 한산~
누워있을 수 없어요 절대 ㅋㅋ
엄청 추워요!
요기가 완전 메인 풀인데, 사실 여기 옆에 스파풀이 더 따뜻해서 좋았어요.
바로 앞에 바다 보이시나요??!
바다 보고 수영하니 힐링되기는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아서 스파풀 사진은 따로 담지 못했어요.
들어오는 입구 쪽에 스낵바가 있는데, 너무 추워서 어떤걸 사먹을 생각은 못했다는..ㅎ
다음에 여름에 오면 이것저것 사먹어 보고 싶어요.
그렇게 인피니티 풀 아주 잘 즐겼답니다!
그리고 이제 스멀스멀 배가 고파졌어요 ㅋㅋ
근데 네스트 호텔의 단점은? 배달 되는 곳이 하나도 없다는거 ㅠㅠ
배달의 민족, 요기요 모두 텅이더라구요
보통 근처 치킨집 야들리애 치킨점에서 많이 주문해서 드시긴 하시던데,
저는 뭔가 끌리지 않았고,, 그래서 결국 운서역까지 가서 치킨을 픽업했다는..ㅎ
네스트 호텔 주변 편의점
그래도 다행인 점은 편의점은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요.
물도 사와야하고 간식도 필요하지 않습니까!
저희는 오는 길에 라면과 먹을 것들을 구매해왔어요.
짠 요기 길 하나 건너면 있는 이마트24입니다.
이마티24 거잠포선착장점입니다.
과자 종류, 라면 종류, 음료 종류 진~짜 많아요 ㅋㅋ
그래서 네스트 호텔 들어가기 전 여기서 장 보고 가는 것 강추 드립니다.
앞에 주차 공간도 협소하지만 있어서 차 대고 충분히 구매하실 수 있어요.
몰랐는데 여기 거잠포 선착장이 일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잖아요!
이번에 해돋이 여기로 올까 고민했던 곳이었는데.. 네스트 호텔 바로 옆인건 몰랐네요.
그래서 네스트 호텔이 일출맛집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허허
네스트 호텔 일출
거잠포 선착장은 해돋이 명소고, 네스트 호텔은 바로 옆이니까!!!
일출 맛집은 당근 따놓은 당상이겠죠!
사실 그래서 일출 더 잘보는 꿀팁은 없어요
오션뷰 방만 있음 될뿐...!
그냥 무조건 네스트 호텔은 오션뷰로 잡으십셔!!
무. 조. 건
저희도 사해소금 스파까지 해야해가꼬
엄청 고민했거든요. 조식 먹으면서 그냥 일출을 볼까..
물론 조식먹으면서도 보면 좋았겠지만, 방안에서 너무 예쁘게 잘 보여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요!
야경도 나쁘지 않아요~
해돋이 사진에 야경 끼워넣기 ㅋㅋ
전날밤 야경을 보면서 우리 꼭 7시 30분에 일어나자~ 하고 잠들었어요.
아직 해 뜨기 전 밝아진 시간.
일출 예정 시간은 7시 50분
앉아서 모자 뒤집어 쓰고 기다립니다.!
저기 보이는 저 조그만한 섬이 샤크섬인데요.
제가 신년에 인천 영종도로 해돋이 보러왔었거든요.
시간이 없어서 거잠포 선착장이랑 다른 한 곳이랑 고민하다가 다른 곳을 갔었는데
그 때 찾아봤을때 거잠포 선착장에서는 저 샤크섬과 함께 해돋이를 담을 수 있다 했었거든요!
근데 엄청~ 샤크섬이 잘 보이는 거에요 ㅠㅠ 그냥 방안에서 감상 완전 가능!
그래서 신년에 이 방이 인기 되게 많았겠구나 싶었어요.
자 해가 떴습니다!!!!!
진짜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ㅠㅠ 감동 그 자체
인천 영종에서 해돋이 보면 저렇게 비행기랑 해랑 함께 담을 수도 있어요.
더 특별한 해돋이!
신이나서 테라스에 나가서도 찍어보고
손으로 잡기 컷도 찍어보고 하트에도 해를 담아보고 그랬네요 ㅎㅎ
키키 넘 좋았어요 일출!
인천 일출 명소로
네스트 호텔 디럭스 더블 오션뷰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모든 시설이 전반적으로 좋았던 네스트 호텔
조식, 인피니티풀, 사우나, 사해소금 스파, 일출 까지 모두 즐기시려면
디럭스 더블 오션룸으로 충분합니다!
저희 커플 이번에 가서 모두 다~ 즐기고 왔어요!
뽕빼고 왔습니다 ㅎㅎ 아주 가성비 호텔인 것 같아요.
다음에는 1월 1일에 일출보러 또 다녀오고 싶네요 ㅎㅎ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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