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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분당] 신상 카페 '나무사이로' 공간이 너무 예쁜 곳

오리졍 2022. 8. 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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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신상 까페 ' 나무사이로'

 

사실 이 곳은 처음 부터 계획하고 갔던 곳은 아니었어요.

 

현백이나 저번에 포스팅했던 '주누 돈까스'를 방문하기 위해 판교를 가끔 가는 편이에요.

 

그러다 평일에만 여는 카페 사송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대관으로 휴무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찾은 곳이 '나무 사이로'였어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좋고, 너무 예뻐서 포스팅하게 되었답니다.

 

 

 

 

나무 사이로

판교 분당 카페 '나무 사이로'

월-일 오전10시 - 오후 6시

 

저희는 처음에 갔을 때 당황했었던게 영업이 9시까지 인줄 알고 갔는데 ( 도착 시간이 5시 15분경)

 

5시 50분이면 홀이 마감된다고 해서 깜놀..

 

알고봤더니 나무사이로가 서울 종로에도 있던거였어요.

 

네이버에 치면 제일 먼저 뜨는 나무사이로가 종로여서 종로 영업시간이랑 헷갈렸던 것임.

 

어구, 괜히 직원분들 오해할뻔.

 

네이버랑 실제랑 다른줄알았잖아요! ㅋㅋ

 

꼭 영업시간 확인해보고 가세요.. 영업시간이 너무 짧은게 아쉬워요. 저녁 먹고 가면 갈 수 없을 것 같은..

 

 

 

나무 사이로 건물은 보시다시피 버터 색의 건물이에요.

 

도착하면서 했던말.

 

'와 여기 진짜 이쁘다!!!'

 

건물 외관, 건물 주변 테라스, 건물 내부까지 완벽하게 취향저격 당했던 곳.

 

 

 

앞에 주차 공간도 꽤나 넉넉히 있어서 좋았어요.

 

건물이 커보여도, 앉을 자리가 별로 없어서 이정도 주차 공간이면 충분해보여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주문하는 곳

 

 

 

'나무 사이로' 메뉴

 

코코넛 크림이 올라간 시그니쳐 라떼를 먹어보고 싶었으나

 

솔드 아웃.

 

아쉬운대로 바닐라 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가격은 아바라 - 6.5

아아 -5.0

 

커피 종류 말고도 티 종류도 있네요.

 

 

 

주문하는 공간 바로 왼편에 위치한 자리

 

저는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어떤 분이 혼자서 조용히 책을 읽고 계셨는데

 

밖으로 보이는 나무 뷰가 예술이더라구요.

 

연신 감탄사 연발하게 하는 뷰.

 

 

 

살짝 밖으로 보이는 테라스 뷰까지 예술.

 

 

 

옆에 또 마련된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높이 높은 책상과 의자

 

 

 

밖에 뷰 보세요..

 

이렇게 자리는 두 개!

 

혼자 창밖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와 저렇게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끝!

 

실내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별로 되지 않아서

 

오히려 더 여유 있는 것 같기도합니다.

 

 

 

커피 나왔어요.

 

사실 아.아는 제 취향은 아니었고, 아바라는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분위기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이정도 분위기라면 아바라 먹음 되지 모~!

 

 

 

까페의 전체적인 느낌은 우드 느낌이고, 나무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기있는 느낌이에요.

 

밖에 테라스도 엄청 잘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한켠에는 무료 시음 커피가 있었는데

 

음,, 솔직히 맛은, 약간 갸우뚱했어요.

 

약간 매실 차 느낌 나는..?

 

제가 아메리카노를 잘 몰라서 그런가봐요.

 

항상 단 커피만 마시는 지라..

 

근데, 잘 모르겠지만 사장님께서 커피에 엄청 자부심?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안쪽에서 클래스? 같은걸 하는 것 같았거든요.  (아닐 수도 있음! 추측! )

 

 

 

 

가지런히 정리된 컵들과 커피 머신

 

그냥 예뻐서 찍어봄 ㅎㅎ

 

 

 

이렇게 한켠엔 커피 드립백 등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커피가 만족스러우셨던 분들은 바로 구매하시면 좋을 듯!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좋아요.

 

 

 

밖으로 보이는 통창.

 

요 뷰 너무 애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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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다녀오다가 담아 본 '나무사이로'

 

나중엔 점심 먹고 와서 

 

여기서 커피 마시면서 책읽거나 업무보려구요.

 

상상만해도 너무 여유로울듯?

 

근데 퇴근하고는 못 올 것같아서 아쉽 ㅠㅠ

 

그냥 늦게까지 영업해주시면 안될까요 사댱님?

 

 

 

영업 시간이 끝나서 이제 밖으로 나가볼게요.

 

 

 

딱 봐도 관리가 잘되어 있는 느낌.

 

영업 시간 6시 이후에도 밖에서는 잠시 앉아있다 가도 된다고 하셨음!

 

근데 저희 일어나니까 파라솔 다 접으시더라구요.

 

오래는 안될 것 같고, 저희도 20분 정도만 앉아있다가 나왔어요.

 

 

 

테라스에서 바라본 '나무 사이로'

 

채광도 좋고, 플랜테리어?도 잘되어 있고

 

건물 외관도 예쁘고 내부도 이쁜!

 

 

 

다음엔 이 자리에도 앉아 봐야겠어요

 

날씨 선선해지면요! ㅎㅎ

 

영업시간 직전에 가서 여유있게 즐기지는 못했지만

 

잠깐이라도 아름다운 공간에 있었던 걸로 만족!

 

다음 번에 더 일찍 가서 제대로 즐겨야겠습니다!

 

판교, 분당 카페 ' 나무사이로'  완전 추천드립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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