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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허니문 자유여행 (day1) 아융강 래프팅 / 우붓 더 카욘 정글 리조트 킹 스위트룸 후기 / 발리 신혼여행 / 클룩 이용후기

오리졍 2023. 6. 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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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신혼여행 자유로 즐기기 첫째날

 

 

안녕하세요 해삐 오리졍입니다!!

 

이번 포스팅부터 차근차근 발리 신혼여행 일정 공유 및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 

 

발리 허니문을 자유여행으로 계획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자세히 포스팅하고, 전체 일정도 한번에 보기 좋게 정리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ㅎㅎ ( 나 자신 파이팅! >< )

 

총 저희는 6박 8일 일정이었구, 우붓 2박, 스미냑 2박, 짐바란 2박 일정이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day1 일정을 공유해 드릴게요 :)

 

 

나는야 계획형 P : 유동적인 발리 스케줄 짜기

 

 

 

발리 떠나기 전, 결혼식 준비로도 너무 바빴지만, 그래도 계획을 열심히 짜보았답니다. 

저는 계획형 P에요, 머릿속에 일정이 구조화되어야 마음이 편해져요.

세세한 계획은 필요 없지만, 대략적인 계획이 없으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대충이라도 정리를 해놓고 여행을 시작했어요! 

 

신혼여행이니까 알차게 잘 보내고 와야하잖아요! ♥

 

우붓에서 가보고 싶은 곳들과 대략적인 일정 위주로 정리했어요 :)

 

 


발리 신혼여행 자유 여행으로 가기 

Day 1 일정


발리 신혼여행 일정






한국에서 미리  '아융강 래프팅'  예약하기 - 'klook' 이용


 

해외여행을 자유여행으로 계획 중이신 분이라면 발리뿐 아니라, 클룩 어플을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PC 로도 접속 가능하고요. 한국어로 잘 번역되어 있어서 참 편리하답니다.

현지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언어의 장벽이 느껴져서 싫거나, 혹시 모를 사기의 위험이 두려우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이용한 상품은 위 상품이고,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점심식사, 호텔 픽업, 드롭이 포함된 상품이었고, 함께하는 인원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요.

 

저희는 공항에서 바로 이동하기 때문에 캐리어 보관이 필수 였는데요. 그래서 그것부터 가능한지 알아보았고, 사무실에 보관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그리고는 바로 예약! 

 

예약 금액외에도 공항 주차비 등 부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 추가 요금이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공항 픽업에 더카욘 리조트 드롭 조건으로 예약해서 그것에 대한 추가 요금도 발생했답니다. 

 

 

*클룩 아융강 래프팅 액티비티 장점

  • 사무실 짐 보관 가능
  • 공항 픽업, 원하는 호텔 드롭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착 첫날 이용 가능
  • 점심식사 포함

 

아융강 래프팅 예약 문자

 

발리는 모두 왓츠앱을 사용해요.

우리나라의 카카오톡 인 셈이죠. 역시 클룩 예약을 하면 왓츠앱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묻고, 예약 확정 답변을 받을 수 있어요.

픽업 당일 기사님도 왓츠앱으로 연락이 온답니다. 

발리 여행 전 왓츠앱 다운로드는 필수랍니다. 

 

왓츠앱으로 공항 어디서 운전기사님을 만나면 되는지 알려주셨고, 옷을 갈아입을 공간이 있다는 답변도 받고 주차비가 200K 루피아라는 것도 사전에 안내받았어요.

 

 


응우라이 공항 도착 >> 아융강 래프팅 

 

 

발리 응우라이 공항

 

싱가포르 경유해서 드디어 발리 응우라이 공항을 도착했어요 :)

한국에서 미리 예약했던터라 바로 응우라이 공항에서 래프팅 장소로 출발해야 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체력 끝판왕이었던..! 

결혼식 끝나고 제대로 한숨도 못 자고 간 셈이었거든요.

 

 

 

도착하고, 짐 찾는데 시간이 꽤 걸려서 기사님이 픽업 오셔서 많이 기다리셨어요 ㅠ 

'welcome (남편이름)! '라고 종이에 써서 기다리신다고 하셔서 괜히 더 미안해진 ㅠㅠ 

 

공항에서 나가면 픽업 오신 기사님이 이름을 들고 쭉 서계셔요.

한쪽 귀퉁이에서 저희 기사님이 지친 모습으로 피켓을 들고 계셨답니다

어찌나 죄송하던지 ㅠㅠ 

 

 

 

쨋든 도요타 벤? 에 무사히 탑승해서 아융강 래프팅 사무실로 이동했어요.

맑은 하늘을 보고 있자니 정말 발리에 오긴 왔구나 ~ ♥ 싶더라고요.

 

 

아융강 래프팅 사무실

 

아융강 래프팅 사무실 도착~! 

여러분 발리 가면 우붓은 꼭! 가세요. 

정말 이국적인 정글뷰가 곳곳에 펼쳐진답니다... ♥

 

 

 

진짜 하늘도 맑고, 너무 좋죠? 

사무실 도착해서 웰컴티 받고, 주차비 200K 루피아 드렸더니.

 

래프팅을 먼저 할지, 밥을 먼저 먹을지 정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래프팅 하고 바로 호텔로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밥 먼저 먹겠다고 했지요.

 

 

 

사무실 2층에 점심식사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점심식사하는 공간이 꽤나 멋졌어요.

 

 

아융강 래프팅 점심식사

 

 

점심식사 메뉴는 미고랭, 수박, 알새우칩? 닭고기 조림 등이었는데

뷔페식이었어요.

 

맛은,,, 아주 맛있는 맛은 아닌데 또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근데 미고랭은 어디든 맛있는 편인데 맛있지는 않았던..ㅎ 

 

돈 주고 먹으라면 절대 안 먹을 맛이고, 무료로 제공해 주는 거니 감사히 먹었어요. 물론 예약한 가격에 포함되겠지만요.

수박은 기대 없이 먹었는데 맛있었다는!!

 

 

 

밥 다 먹었더니, 이제 래프팅을 함께할 멤버가 도착했다면서 가자고 하시더라고요.

급히 탈의실에서 래시가드로 갈아입습니다!

 

시설은 아주 못 이용할 정도로 더럽진 않아요. 

하지만 호텔처럼 깔끔한 시설 생각하시면 절대 안 되어요. 

현지느낌 물씬입니다. 

 

여행 중, 제일 현지 느낌 나는 곳이었어요. 

 

 

 

준비가 다 되면, 구명조끼 입고, 헬멧 착용하고 패들을 들고 차를 타요.!

차를 타고 함께 할 멤버를 만나러 갑니다~! 

 

 

아융강 근처에 도착해서 함께할 멤버를 만났어요!

 

사진은 없지만, 저희는 어떤 부자 (아빠와 아들)과 함께 하게 되었고,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유럽 쪽 사람이었던 거 같아요.!!

저희 부부도 내향형인데 함께한 가족도 내향형이라 서로 대화는 나누지 않았다는..ㅎㅎ 

저희는 낯을 가리는 편이라 오히려 좋았어요! ㅎ

 

 

 

아융강으로 한참~ 내려가야 해요.

내려갈 때 영화 아바타에 나올법한 숲을 거쳐 내려가는데 와!! 대박이다!!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저기 앞에 가이드 따라 많은 계단을 거쳐 아융강에 도착하게 됩니다.

 

근데, 발리 정말 모든 사람이 다 친절하시고 좋은데, 가장 안 좋았던 점은 길거리 곳곳에서 흡연을 한다는 점이에요 ㅠ 

저희 가이드도 성격 너무 좋았는데 계~~ 속 앞에서 담배를 피시더라는.. 

진짜 담배냄새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ㅠ

 

 

 

이런 계단을 엄청 많이 내려가야 해요.

오빠랑 저랑 계속 와~~ 여기는 쫌만 더 나이 들면 못 오겠다 했어요.

 

이번 여행에서 젊을 때 많이 여행 다니자!라고 다짐하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이 순간도 바로 그 순간! 

함께 갔던 멤버 중 유럽 아버지는 쫌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짠! 몇백 개의 계단을 거쳐 아융강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저 빨간 보트는 저희가 타게 될 보트!

 

근데 저희 방수팩을 안 사간 거 있죠..ㅎ

래프팅 하려고 래시가드, 아쿠아슈즈 다 챙겨갔는데 방수팩을 캐리어에 놓고 갔다는 ㅠ 

 

아융강 도착하자마자 방수팩 판매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저희는 아까워서 사진 않았어요.

근데 경험상, 그냥 핸드폰은 가이드에게 맡기세요!

 

방수 가방 메고 가시는데 그냥 거기 넣는 게 나아요! 패들 굴리면서 순간순간 사진 찍기는 힘들거든요.

대신 눈에 그냥 많이 담기~~ ♥

 

그래도 절경을 찍고 싶으시다면! 당근 방수팩은 필수입니다.

온몸이 젖거든요..ㅎㅎ 

 

 

 

시작하기 직전에 어떻게 패들을 젓는지 자세하게 영어로 가이드가 가르쳐준답니다.

가이드 엄청 유쾌해요!

 

계속 엄청 장난치신다는..ㅎㅎ 

 

다른 보트는 저렇게 꽉 채워서도 많이 가시던데

저희는 저희 부부, 가이드 포함 5명이서 갔어요.

 

그때그때 다른가 봐요!

 

 

 

래프팅 할 때 중간에 쉬어가는 코너가 있거든요? 거기서 맥주도 팔고 주전부리도 팔아요. (화장실은 없음) 

아마도 가이드가 쉬어가야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왜냐면 계~~ 속 보트를 운전하시거든요 ㅠ 엄청 힘드실 듯 

 

여러분, 아융강 래프팅은 엄~~ 청 길어요.

점심밥 먹을 때 만난 한국인 가족이 저희에게 2시간 정도 걸려요 하셔서 저희는 아융강 가는 시간 + 사무실로 오는 시간 뭐 등등 다 포함해서 2시간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ㅎ

 

진짜 저 래프팅만 거의 2 시간 해요!! ㅋㅋㅋ 

한국 래프팅 생각하시면 안 된다는..ㅎㅎ 진짜 엄청난 정글에서 찐으로 즐기며 오랜 시간 래프팅할 수 있답니다.

 

 

위 사진은 래프팅 중 쉬는 시간에 잠깐 찍은 사진이어요. ㅎㅎ

방수팩 안 가져가서 래프팅 중에는 사진 못 찍고, 쉬는 시간에만 잠깐 찍었어요.

 

풍경 최고이죠!

 

래프팅 다경험자 남편 말로는, 한국 래프팅보다 짜릿함은 적지만, 풍경이 훨씬 아름답고, 길어서 제대로 자연 속에서 래프팅 하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완전 강추! 

 

 

 

래프팅을 마치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어요!

간단한 샤워시설과, 탈의실이 있는데 샤워시설이 정말 자연 그 자체인 곳이라 저는 샤워하지 않았고,

물로 간단히 씻어내고 옷만 갈아입고 호텔로 향했답니다.

 

래프팅 중간중간에 업체 사람들이 디카로 동영상 또는 사진을 촬영해요!

가이드가 photo~~ 하시면서 알려주시는데요.

 

저희는 방수팩이 없어서 핸드폰 사진을 못 남겨서 사무실에서 동영상 구매했어요.

동영상과 사진 모두 한국 돈으로 만원정도 한답니다! 

 

화질은 안 좋지만, 그래도 추억이기에 구매..!

 


 

아융강 래프팅 꿀팁
  • 방수팩, 아쿠아슈즈, 래시가드는 필수템! (오랜 시간 래프팅해야 하고, 물에 다 젖음!!! 특히 아쿠아슈즈는 진짜 필수!)
  • 샤워시설, 탈의실 사무실에 있음! -> 끝나고 갈아입을 옷 챙겨가는 게 좋을 듯! 샤워시설은 이용하기엔 쫌 불편한 시설 
  • 동영상, 사진 둘 다 만원에 구매할 수 있음! 동영상이 좀 더 가성비 있는 듯! 사진이 마음에 안 들면 동영상 보여달라고 하세요!

 

 

 


 

 


우붓 더 카욘 정글 리조트  도착! 

 

발리에 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더 카욘 정글 리조트였어요!

인스타에서 우연히 본 사진이 저희 부부의 마음을 사로잡았거든요.

 

근데 더 카욘 정글 리조트는 예약이 정말 빨리 되는 호텔이라 진짜 미리 예약하셔야 한답니다.

저희도 5월 여행인데 8~9월쯤에 예약했는데도 저희 일정에 2박 할 수 있는 날짜가 딱 이틀 밖에 없었고,

하필 그 날짜가 결혼식 당일 바로 출발해야 하는 날짜였어요.

 

더 카욘은 꼭! 2박 이상 묵고 싶어서 무리한 일정이지만 강행했지요.

결혼식 당일 허니문을 추진한 이유는 오로지 더 카욘 정글 리조트 였어요.

 

근데!! 결과는 대 만족!!! 

발리에서 묵었던 모든 숙소 중 가장 좋았고, 다음에 발리 여행 간다면 또 더 카욘 갈 거예요. ㅎㅎ 

 

 

 

 

도착하니 로비에서 대기 시간 동안 준비해 주셨던 웰컴드링크

존맛!!! 진짜 맛있었답니다.

발리에서 먹었던 웰컴드링크 중 최고! 

한국에서 판매하면 사 먹고 싶네요..ㅎㅎ

 

 

 

이런 예쁜 꽃도 주시고, 원래 하와이러브 꽃을 귀에 꽂아주시고, 밥풀(?)을 이마에 붙이는 의식 같은 걸 해주시는데

첫째 날 체크인 시간에 해주시지는 않았어요.

대신 다음날 방 옮기기 전 체크인 시간에 해주시더라고요. 발리 전통인가 봐요 

 

 

더 카욘 정글 리조트 계단식 수영장

 

더 카욘 리조트의 가장 좋은 점은 수영장이죠.

계단식 수영장이요..!

 

처음 더 카욘에 들어선 순간 보였던 뷰예요..

지금 사진 보니까 도착한 당일에는 하늘이 별로 안 예뻤네요.

 

다음날 풀빌라로 옮기고, 수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그때는 하늘이 진짜! 예뻤거든요.

더 카욘에 수영장, 풀빌라 등 더 자세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보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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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카욘 정글 리조트 킹 스위트룸 후기

더 카욘 정글 리조트 킹 스위트룸

 

더 카욘 정글 리조트에서 첫날은 스위트룸에 묵었어요.

풀빌라가 허니문으로는 유명하지만, 1박에 100만 원에 달하는 풀빌라를 2박 연속 묵는 건 부담스러웠기도 했고, 풀빌라 했는데 메인풀에서 놀면 아까울 것 같아서 하루는 스위트룸에서 묵으면서 메인풀을 열심히 이용하고, 둘째 날에는 풀빌라에서 프라이빗하게 놀자! 했어요.

 

결과는 대만족~~~~ 방 옮기는 것도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고, 

체크아웃 - 체크인 사이에 뜨는 시간에는 메인풀을 이용하면 되거든요!

 

심지어 저희는 방을 옮겨서인지 모르겠지만 룸을 업그레이드받아서 오히려 좋았어요!

( 룸 업그레이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to be continued)

 

 

 

더 카욘 정글 리조트 킹 스위트룸 예약, 가격 정보
(아고다 예약, 가격: 369.651원)

 

 

저희는 아고다에서 킹스위트룸을 1박 예약했고, 더 카욘 정글 리조트의 킹 스위트룸 가격은 36만 9천 원대 (5월 기준)였어요.

수영장 이용, 조식까지 포함된 가격! 

더 카욘 정글 리조트의 체크인 시간은 4시, 체크아웃시간은 12시! 

 

 

 

스위트룸의 장점은 메인풀과 가깝다는 사실! 

저희 방 옆에 바로 메인풀이 있었어요. 진짜 바로 나가면 풀에 빠질 수 있을 정도!

 

 

 

방에 들어선 순간!!! 

이렇게 이쁜 허니문 장식이 놓여있었어요!

 

대박! >< 허니문으로 오시는 분들 아고다에 꼭 메시지 보내셔요!

그럼 허니문 케이크랑 장식이랑 해주신답니다.

 

 

 

가지런히 놓여있던 스낵바 음식들과 웰컴 프룻, 그리고 허니문 케이크!

웰컴 쿠기와 과일은 무료이고, 스낵바 과자 들은 유료였어요. ( 풀빌라는 모든 스낵바가 무료임)

 

 

 

테라스 뷰가 미쳤어요! 완전!! 정글뷰 그 자체! ㅠ

 

 

 

맑은 하늘에.. 정글에.. 너무 좋다!

아, 그리고 우붓 벌레 많다고 누가 그래요???? 

 

사실 많을 것 같긴 한데 

거짓말 안 하고 더 카욘에 묵는 동안 작은 개미 말고는 벌레 하나도 못 봤습니다.

 

저희끼리 와.. 여기는 방역 진짜 잘하나 보다 했다는!

정글이 바로 앞에 있는데 벌레가 하나도 없어요!! 너무 신기하다는!

 

 

 

우드 우드한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던 화장실!

발리는 하와이러브라는 꽃이 정말 많은데요!

 

진짜! 향도 너무 좋고, 너무 예뻐요!

 

더 카욘은 곳곳에 하와이러브가 놓여 있는데요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심지어 하와이러브 꽃말은 '당신을 만난 것은 행운입니다'랍니다.

참 낭만적이죠?

 

 

 

욕실 안에 있었던 가방, 슬리퍼, 꽃을 풀 장착한 모습!

발리에서는 꽃을 꼭! 꽂아줘야 해요 ㅎㅎ

 

저 가방은 더카욘에 묵는 동안 식당이나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그리고 체크 아웃할 때 비용을 주고 구매할 수 있답니다.

비용은 저렴하지 않았어요.. 4~5만 원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욕조에도 이렇게 어여쁜 장식이 있었답니다! 

왠지 허니문 때문에 장식해 주신 게 아닌가 싶어요 :)

 

욕조에서 반신욕 하면서도 볼 수 있는 우붓 정글뷰... 미쳤다!!

 

 

더 카욘 정글 리조트 킹 스위트룸

 

테라스에서 빼꼼 고개를 내밀면 메인 풀이 보이거든요!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

 

 

 

더 카욘 정글 리조트 디너  '케피투'에서 저녁 식사

 

 

더 카욘에서 우붓 시내는 차를 타고 나가야 하기에 첫날 저녁은 그냥 리조트에서 식사하자! 해서 케피투 식당에 왔어요!

첫날만 먹자 했지만, 결국 우붓에 있는 동안에 모든 저녁 점심은 케피투에서 해결했다는..ㅎ 

 

케피투 메뉴판은 찍지 못했지만, 한식도 있고, 양식도 있고, 인도네시아 음식도 있어요.

김치볶음밥, 미고랭, 나시고랭 등등 먹어봤는데 거의 다 맛있었고, 

제일 맛있었던 메뉴는 알리오 올리오! 양도 많고 존맛!

 

케피투에서 조식도 먹는데 전반적으로 다 대만족이었어요.

완전 강추드려요.

 

 

 

피자, 알리오올리오, 나시고랭입니다.

알리오올리오 양 많은 거 보이시나요 ㅎㅎ

 

볶음밥 양도 미쳤..!

배고팠는데 허겁지겁 먹었지요.

 

알리오올리오 진짜 진짜 맛있어요 ㅎㅎㅎ 한국에서 팔아도 잘 팔릴만한 맛!

 

 

 

첫날 저녁에 공연을 했어요! fire show!

춤을 추면서 하는 불쇼인데. 인도네시아 전통 음악 같았어요.

 

케피투에서는 매 저녁마다 거의 공연을 하는 듯하고, 공연을 제일 맨 앞에서 볼 수 있는 좌석은 조식 때 예약하면 되어요.

첫날에는 조식을 먹지 않으니 앞 좌석은 모두 예약되어 있었고, 다음날 조식 먹을 때에는 직원분께서 저녁에 어떤 쇼가 예정되어 있는데 앞자리 예약해 줄까? 하고 물어본답니다.

 

' 케피투 로얄석에 앉고 싶으면 조식 먹을 때 꼭 예약하기! ' 메모하세요~

 

 

 

식당 위에 바 같은 공간도 있어요.

여기서 음료만 시켜 드실 수도 있답니다.

더 카욘은 엄청 크진 않지만, 필요한 건 다 있고, 객실도 많지 않아서 비교적 대형 리조트들에 비해 여유롭고 한적한 느낌이에요. 너무너무 좋음!!!!! 진짜 여유를 만끽하실 수 있어요.

 

 

더 카욘 정글 리조트 체육관

 

여긴 더카욘의 짐이에요~~ 체육관!

투숙객들이라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뷰가 대단하지는 않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저녁 먹고 저는 완전~~ 뻗어서 잠들었고 남편은 저 자는 동안 체육관을 다녀왔어요 ㅎㅎ

 

저희의 알찬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답니다 ㅎㅎ

 

Day2에는 더 카욘 정글 리조트에서 꽉 찬 하루를 보냈는데요!!! 

더 카욘 정글 리조트 풀빌라와 부대시설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담아볼게요 >< 

 

또 놀러 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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