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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카페 추천 | 건축물이 인상적인 '포옥' pooak 다녀온 후기

오리졍 2023. 1. 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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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삶을 꿈꾸는 해삐 오리졍입니다.

 

오늘은 작년 가을쯤 다녀온 경기도 포천의 카페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저희 커플의 필수 힐링 코스는 캠핑장 방문 후 주변 감성 카페에 다녀오는 것인데요.

 

지난 가을에 포천 엉클킴스 캠핑장에 다녀왔거든요! 

다시한번 강추드려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셔요 :)

 

https://ori-zeong.tistory.com/140

 

[포천] 엉클킴스 캠핑장 포레스트존 다녀온 후기 - 꼭 가봐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여러분 :) 해삐 오리졍입니다~ 오랜만에 캠핑장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한글날 연휴에 저는 남자친구와 캠핑을 다녀왔어요! 사실 캠핑은 텐트를 치는 과정과 걷는 과정이

ori-zeong.tistory.com

 

엉클킴스 캠핑장 다녀온 후, 다음날 아침 포옥에 다녀왔거든요. 

 

포천 카페를 찾던 중 발견한 곳인데 생각보다 포천에 예쁜 카페가 많더라구요. 

 

다른 카페들은 동선이 맞지 않아서 갈 수 없었고, 동선 내에 있는 예쁜 카페를 찾다보니 '포옥'을 발견했어요.

 

지금부터 후기 써볼게요.

 

 


 

 

<포옥 영업시간>

 

월-금 (목요일 휴무) : 10:30 - 19:00

 

* 남도한상, 지리산 흑돼지 식당이 보이는 길 안쪽으로 쭉 들어오시면 카페 건물이 보입니다. (네이버 지도 참고)

 

<포옥 주차>

 

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도 계셨고 따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포옥은 2022 경기도 건축문화상 대상을 수여한만큼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또 건축대상 수여했다고 그러면 한번 가보고 싶잖아요!! 

 

날씨가 흐려서 건물 외관을 맑은 하늘과 함께 담을 수는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참 좋았던!

날씨가 좋았으면 정말 훨씬 예뻤을 것 같아요.

 

 

 

들어가기 전에 건축물에 대한 설명이 적힌 판넬이 있더라구요.

완공된 날짜가 2021년 5월로 오픈된지 약 1년 5개월쯤 후에 방문한거였어요.

 

 

 

1층 테라스 공간이에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라 카페 내부에만 있었지만, 다행이 사진으로 담아놨네요.

테라스 공간이 유독 멋졌던 곳이였어요.

 

 

 

테라스 한켠에 흐르는 시냇가 같은 물이 있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물색이 좀 예쁘지는 않았어요 ㅠㅠ

날씨 좋은 날에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날씨 좋은 날 한번 더 가보고 싶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볼게요!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창뷰에요.

푸릇푸릇 예쁘지 않나요.

 

 

 

창 너머로 아래 뚫려있었던 테라스도 살짝 보이구요.

 

 

 

좌석이 넓은 소파로 되어 있어서 가족 다같이 앉기도 좋더라구요.

좌석이 편해야 카페에 대한 실질적인 만족도가 높아지는데 포옥의 좌석은 편안했어요.

 

 

 

소파 좌석도 있지만, 한쪽에는 테이블 + 의자 좌석도 있고, 흰벽을 활용해서 빔을 쏴주더라구요.

 

 

 

한켠에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도 있었는데, 이 곳은 가족끼리 왔을 때 앉기 좋더라구요.

실제로 저희가 처음 들어갔을 때 대가족 손님이 이용하고 계셨어요.

 

 

 

한켠에 물과 종이컵 냅킨이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카페 포옥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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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포옥 메뉴판입니다.

 

시그니쳐 메뉴로 포옥 크림라떼와 썸머 라떼가 있었어요.

저는 크림라떼 종류를 좋아해서 크림라떼로 주문했지요. 가격은 8천원으로 쎈편입니다.

요즘 카페 너무 비싼 것같아요ㅠㅠ

 

 

포옥 베이커리

 

디저트 종류도 다양했지만, 배가 불러서 저희는 패스했어요.

근데 맛있어보이더라구요. 다음에 갔을 때는 한번 케이크도 시켜서 먹어봐야겠어요.

 

 

 

살짝 창이 보이는 공간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음료는 꽤나 맛있었습니다.

 

 

 

도란도란 몇시간을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테라스를 한번 더 둘러봤지요.

곳곳에 조경이 되게 멋있게 되어 있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1층 테라스 옆에 유리로 둘러쌓여있는 이런 아늑한 공간도 있습니다.

참 예쁘죠? 다 먹고 나올때쯤 발견한 공간이라 아쉬웠어요. 

 

 

 

깔끔했던 테라스와 조경, 풍경들, 멋진 건물 등등이 잘 어우러져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포옥.

 

포천으로 여행가시는 분들, 포천으로 캠핑가시는 분들 모두 포옥 방문해보세요!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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