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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 다녀온 후기 / 주말 웨이팅 / 테이블링 / 베이글 보관방법

오리졍 2022. 12. 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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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행복한 삶을 꿈꾸는 해삐 오리졍입니다.ㅎㅎ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요즘 엄청 핫한 곳이죠.

 

베이글이 뭐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마음이었는데 다녀와보니 맛있긴 맛있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압구정 로데오역 주변 사람들이 하나씩 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봉투를 가지고 다니시더라구요

 

마치 기념품마냥..ㅎㅎ  그래서 아!! 압구정 로데오역에 오면 여길 꼭 가야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 덕분에 다녀온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에 대해 포스팅해볼게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안국에도 있어요.

 

안국점이 본점이고, 도산점은 인기에 힘입어 오픈한 곳인가봐요.

 

진짜 핫한만큼 웨이팅 경쟁이 치열하더라구요ㅠㅠ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은 원격 줄서기가 가능한 곳이라 사전에 웨이팅 대기를 해놓지 않으면 

당일 입장이 어려우실 수 있어요!! ( 특히 주말에는요!)

 

'테이블링' 어플을 이용하시면, 원격줄서기가 가능하답니다.

 

오픈시간은  8시, 마감시간은 저녁 6시입니다.

 

저희는 일요일 12시쯤 원격줄서기 해서 4시 넘어서 들어갔어요,,ㅎㅎ 4시간 웨이팅한셈이죠! 

 

그래도 원격줄서기이기 떄문에 근처에서 놀다가 입장 시간이 임박하면 가서 현장에서 대기하다가 들어갈 수 있답니다.

 

도산에서 핫한 곳이니 웨이팅 하더라도 가봐야쥬

 

만약에 주말에 가실분들은 미리미리 '테이블링'어플을 통해 원격 줄서기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의 모습!

 

사람들로 늘 붐비는 이유가 있죠! 

 

영국 런던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곳인만큼 외관도 영국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구요 

 

(물론 영국 가본적은 없음ㅋㅋㅋ) 

 

계단에 귀엽게 프린팅된 

 

'London Bagel Museum'

 

 

 

4시간을 기다렸는데도 아직 14번째라니..

 

이때부터 배가 너무 고파서 손이 떨리기 시작함..

 

 

 

귀염뽀짝한 거울에서 사진도 쫌 찍고! 하다보니까

 

입장 순서가 되었어요!

 

 

 

두근 두근 드디어 들어간다~~

 

저녁 4시 30분쯤이라, 제가 먹고픈 베이글이 없을까봐 걱정되기 시작.. 

 

 

드디어 입장!

 

아 저 연필 귀엽다~ 했는데 저것도 판매하시는 거더라구용 ㅋㅋ 

 

귀엽지만 비쨔다..

 

 

안에 들어가면 바로 구매할 수 있는건 아니고, 또 줄을 서긴 해야되더라구요

 

근데 4시간 기다렸는데! 뭐 괜찮다! 

 

테이크아웃만 하실거면 아마 4시간까지는 웨이팅이 붙지는 않으실거에요.

 

 

 

.한눈에 봐도 비어있는 베이글들 ㅠㅠ 

 

제가 먹고싶었던 베이글은 정말 없더라구요 ㅠㅠ 흑..

 

 

 

그래도 남아있는 베이글들도 엄청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결정하느라 힘들었어요

 

가격은 4천원 후반에서 5천원대까지 다양해요.

 

샌드위치형 베이글들은 만원이 넘는 것들도 있더라구요

 

 

크림치즈 종류도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크림치즈 무조건 먹어야쥬 ㅎㅎ 

 

저는 갈릭 앤 스프링 어니언 크림치즈 픽!

 

다행이 제가 먹고싶었던 크림치즈는 3개인가 남아있더라구요.

 

 

 

먹고 싶은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담아서 계산대에 가져가면

 

포장할 것과 먹고갈 것을 나눠서 담아주세요.

 

포장이 다되면 진동벨로 알려주시더라구요! 

 

1개는 먹고, 2개는 포장했답니다 :)

 

 

 

2층으로 안내 받아 올라갔어유!

 

인테리어 하실 때 엘리자베스 여왕을 모티브로 했다고 들었는데,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베이글만 맛있나 했더니, 분위기까지 너무 좋은 런던 베이글 뮤지엄!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어요.

 

저희 자리는 큰 말그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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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질 베이글 + 갈릭 앤 스프링 어니언 크림치즈,

 

친구는 바질 베이글 + 무화과 크림치즈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어요.

 

베이글이 아주 쫄깃쫄깃한게 맛있더라구요 ㅠ 

 

근데 베이글도 베이글이지만 저는 크림치즈가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마늘과 파가 섞인 크림치즈라.. ㅠㅠㅠ 너무 맛있어요 ㅠㅠ 

 

나중에 가면 크림치즈 2개 사올듯!!!

 

 

2층에는  이렇게 셀프바같이 있어서,

 

포크나 수저, 소스 등등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물도 있구요!

 

오히려 이렇게 셀프바처럼 되어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먹고 있었는데, 진동벨이 울려서 1층가서 포장된 걸 픽업했답니다 :) 

 

저도 드뎌 런던 베이글 뮤지엄 봉투 겟 ㅎㅎ 

 

다들 기념품처럼 들고 다녔던 엘리자베스 봉투 ㅎㅎ

 

 

 

냅킨까지 귀여워서 찍어본 사진 ㅎㅎ

 

 

 

집에 가서 포장해온 통밀 베이글, 할라피뇨 페페로니 베이글을 먹었답니다 

 

근데 둘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솔직히 베이글 3개에 크림치즈가 18000원정도여서 너무 비싸다 했는데

 

왜 다들 두봉지씩 사오는지 이해가 갔던 ㅋㅋㅋㅋ

 

 

베이글 보관방법

 

엘리자베스 여왕이 그려져있던 종이는 이렇게 베이글 , 크림치즈 보관방법이더라구요.

 

너무 친절하게 적혀있어서 참고하기 좋았어요.

 

저희는 바로 못먹을 것 같아서 지퍼백에 넣어놨다가 일주일 뒤에 발뮤다 토스터기에 돌려먹었더니 쫄깃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더라구요! 

 

최고최고! 

 

담에 가면 완전 쟁여오겠으!! 

 

빵순이라면 누구든 좋아할 베이글 찐 맛집, ' 런던베이글 뮤지엄 도산 '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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