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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에게 마지막 기회?! 연1%대 40년 대출.. 시세의 70%.. 공공분양주택 50만호 나온다

오리졍 2022. 10. 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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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일 국토교통부에서  '청년,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청년층에 34만가구, 무주택 중장년층에게 총 5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많은 공급물량도 눈에 띄지만 그것보다 5년간 연 1%대 저금리로 최장40년간 대출이 가능하게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미혼 청년' 특별공급이 추가되었다는 점도 새롭습니다.

주요 수도권 및 3기 신도시에 공급되는 공공주택이 어떤 유형으로 나오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출처 : 국토교통부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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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눔형

먼저 나눔형 25만 가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청년 원가 주택'과 '역세권 첫 집'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합친 모양새 입니다.

먼저 나눔형 공공주택은 주변 시세의 70% 이하 분양가로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 1.9 ~ 3.0% 금리로 최장 40년간 최대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추후 시세차익의 70%까지 보장되고 30%는 반환하는 조건이 붙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예시로 시세5억원의 주택을 70%분양가 (3억 5천만원)으로 분양 받았을 때 수분양자가 충당해야 할

금액은 대출금 2억 8000만원을 제외한 7000만원으로 7천만원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2. 선택형

선택형은 10만 가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가장 큰 특징은 6년간 거주 한 뒤에 분양 여부를 선택한다는 것 입니다.

의무거주기간 6년동안 분양가의 절반을 보증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절반에 대한 월세는 시세의 70~80% 수준으로 부담

하게 됩니다.

의무거주기간이 끝난 후 분양받을 때는 나눔형과 똑같은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3. 일반형

일반형은 15만 가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기존의 공공주택과 같이 인근 시세보다 20%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는 공공주택을 말합니다.

 

 


 

획기적인 전용 모기지를 지원하여 초기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1. 나눔형 모기지 사용 예시

초기 목돈 부담과 이자 부담을 많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2, 선택형 모기지 사용 예시

선택형은 입주 시점에는 보증금(분양가의 절반)의 80%까지 최저 1.7% 고정금리로 전용 전세대출을 마련해주고

의무거주기간 6년 뒤 최대 5억원한도 40년 만기의 고정 저리 모기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3. 일반형 모기지 사용 예시

일반형에 대해서는 기존 디딤돌 대출을 지원하되, 청년층에 대해서는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 적용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혼부부는 2.7억원에서 4억원, 생애최초는 1.5억원 에서 2억원으로 상향한다고 하네요!

 


 

시범단지 사전청약을 통한 조기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데 내년부터 총 50만호 중 7.6만호가 인허가 되며 이 중 우수한 입지의 약 1.1만호를 선별하여 올 연말부터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할 계획입니다.

 

1. 나눔형은 서울 도심 및 3기 신도시 GTX역세권( 창릉, 왕숙 등) 등 수도권 공공택지 6곳에서 약 6천호 공급

2. 선택형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 역세권(구리갈매), 서울 인접택지(고양 창릉) 등 수도권 공고택지에서 약 1.8천호 공급

3. 일반형은 서울 내 환승 역세권(수방사 등) 위주 약 1.4천호,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공공택지 등에서 약 1.3천호 공급

출처 : 국토교통부

 


 

공공분양 청약제도 개편을 통해 그간 기혼자 위주로 운영되어 온 특별공급에서 선택형과 나눔형에 미혼 청년을 위한 특별공급을 신설하고 일반형에는 추첨제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무주택 4050 계층을 위해 일반형은 일반공급 비율을 15%에서 30%로 확대하고, 선택형에도 다자녀와 노부모 특별공급을 배정하여 배려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출처 :  국토교통부

 


 

지금까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청년,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계획'을 살펴봤는데요.

하루하루 금리가 무섭게 오르는 상황에서 계획대로 50만호가 좋은 조건으로 공급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계획대로만 된다면 무주택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청약열기가 차갑게 식은 요즘 오랜만에 청약시장에 불이 지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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