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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이동] 북한산 근처 4계절이 아름다운 '카페 산아래' 겨울에 다녀온 후기

오리졍 2023. 1. 2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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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행복한 삶을 꿈꾸는 해삐 오리졍입니다.

 

어제 옛날 부터 가보고싶었던 카페를 다녀왔는데요.

 

겨울이라 생각했던 푸릇함은 없었지만, 여러모로 좋아서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소개해드릴 카페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카페 산아래'입니다.

 

 

 

카페 산아래 영업시간 

 

월-금 : 11:30 ~ 21:00 (20:30 라스트오더)

토-일 : 11:00 ~ 22:00 ( 21:30 라스트오더)

 

 


 

카페 산아래는 오래 전부터 저만의 감성카페리스트에 있었던 곳이에요.

 

제가 팔로워하는 인플루언서님이 쌍문동 주민이신데, 이 카페를 많이 가시더라구요.

 

너~무 예뻐서 꼭 가봐야할 곳으로 찜콩 해두었지요.

 

 

출처 : 카페 산아래 인스타그램

 

제가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카페의 모습이에요.

 

여름에는 푸릇푸릇하고, 가을에도 노란 단풍이 너무 예쁘죠 ㅠ 

 

제가 숲뷰, 나무뷰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제 마음속의 늘 원픽이었거든요.

 

겨울이라 푸릇푸릇함이나 단풍은 없을거라 예상하고 갔지만, 그래도 너무 예쁜 곳이었습니다.

 

눈이 소복소복 내려도 너무 예쁜 모습일 것 같아요!!

 

 

 

카페 산아래에 도착했습니다.

 

앞에 주차공간이 아주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카페 산아래만의 주차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주차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도 계셨고, 

 

저희는 평일에간지라 남은 자리가 많았답니다.

 

 

 

'카페 산아래' 

 

로고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카페 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트리의 모습!

 

아직 연초라 연말에 설치한 트리가 있네요

 

카페 공간과 매우 잘어울렸어요.

 

 

 

밖에 테라스도 보이고, 창문 너머로 나무가 보이네요! 

 

 

카페 산아래

 

카페 산아래의 시그니처 공간을 담아봤어요.

 

나무에 풀이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아 그리고 겨울이더라도 눈이 내려서 소복히 쌓이면 진짜 이쁘더라구요.

 

눈이 왔을 때 오면 더 예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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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카페 산아래 인스타그램

 

카페 산아래 안스타그램에서 눈 꽃이 내린 카페의 모습도 퍼왔어요! 

 

정말  4계절 내내 다양한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이네요.

 

 

 

창가자리에 앉으면 사진이 되게 잘나올 것 같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는 평일 낮이었음에도 창가자리는 풀로 차있어서 앉지는 못했어요 ㅠㅠ 

 

 

 

카페 산아래의 또다른 매력은 밖에 있는 유리온실이에요.

 

평일이라 그런지 자리가 남아있더라구요.

 

다만, 2인은 사용불가고 3인부터 사용가능하다고 적혀있었는데 자리가 남아서 2인도 사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유리 온실은 2인 이상만 이용이 가능하며, 90분동안만 이용이 가능한 것이 이용규칙이구요.

 

사람이 많이 없는 날은 크게 신경쓰시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유리 온실 공간에는 따로 히터가 마련되어 있었으나,

 

그래도 따뜻해지는데 오래걸릴 것 같아서 저희는 카페 내부만 이용하고 유리온실은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어요.

 

다음번에 푸릇할 때 온다면 꼭 유리온실을 이용해보고 싶어요! 

 

 

 

내부에 플랜테리어가 아주 잘되어 있는 카페에요.

 

그래서 분위기가 훨씬 사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미래에 식집사가 되는게 꿈이라 엄청 열심히 관찰하더라구요 ㅎㅎ

 

 

 

요런 아치문이 있는데, 아치문 너머로 또 좌석이 있더라구요.

 

 

 

아치문 너머로 있는 공간이에요. 이 공간도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예쁜 공간이어요.

 

밖에 또 테라스가 있구요! 

 

카페 산아래 메뉴

 

카페 산아래 메뉴입니다. 디저트는 크게 크로플과 바스크 치즈 케이크가 있고

 

커피 종류는 다양합니다. 차 종류도 다양하구요.

 

저희는 유자차, 아이스 크림모카, 아이스 흑임자 라떼, 밤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주문했답니다.

 

 

 

전반적으로 메뉴는 맛있었습니다.

 

밤 바스크 치즈케이크 안에는 정말 밤들이 콕콕 박혀있어서 신선하고 맛있었답니다.

 

디저트, 커피 모두 추천드리고 싶어요.

 

 


 

오랜만에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카페 산아래를 다녀와서 행복한 하루였는데요.

 

역시 공간이 가져다주는 행복이 저에게는 참 큰 것같아요.

 

앞으로도 감성 카페 열심히 투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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