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카페 '단소금' | 소금빵, 소금라떼 맛집 / 인테리어가 멋진 곳
안녕하세요 여러분
늘 행복한 삶을 꿈꾸는 해삐오리졍입니다.
오늘은 대부도 신상 카페를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바람을 쐬러 나가고 싶어 대부도를 가기로 결정하고 가고 싶은 곳을 두 곳정도 추렸는데요.
그중에서 저희가 선택한 카페는 '단소금'입니다.
단소금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새로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기도 하고, 인테리어가 너무 멋졌기 때문이에요.
그럼 후기 남겨볼게요.
단소금은 대부도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 지역에서 들어갔을 때 대부도 도착하자마자 바로 찾을 수 있다는 점!
카페 단소금 영업시간
월-금 : 10:30 ~ 19:30 (라스트오더 : 19:00)
토-일 : 10:00 ~ 20:00 (라스트오더 : 19:30)
해가 뉘엿뉘엿 질 때즈음에 단소금에 도착했어요.
건물 외관 너무 멋지지 않나요?
카페 단소금 주차
카페 '단소금'은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앞에 공터가 있지만, 개인 사유지라 출입을 금한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다만,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어 있고, 쾌적 + 넓직해서 괜찮았어요.
총 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1층에는 테라스를 제외하고는 따로 앉아 쉴 수 있는 좌석은 거의 없고,
좌석은 거의 2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호명이 단소금인만큼 소금이 카페의 큰 컨셉입니다.
곳곳에 소금 , 바다와 관련된 조형물들이 놓여있답니다.
사장님의 센스가 너무 좋으신 것 같아요..!
1층에는 테라스 +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렇게 테라스 공간들이 있는데요, 멋진 포토존이기도 해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커피 들고 사진찍고 싶은 공간입니다.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벽돌빛의 분홍색 + 회색 + 베이지 + 화이트 이런 느낌인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라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 리프레쉬되는 느낌이었답니다.
1층에 있었던 또다른 거울 포토존!
밑에 뿌려져있는 하얀 가루가 정말 소금인지 궁금했다는 ㅎㅎ
주문하는 공간!
주문해보도록 할게요~!
카페 단소금 메뉴
카페 단소금의 살짝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오션뷰가 아님에도 음료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것입니다 ㅠㅠ
내부인테리어는 너무 훌륭하지만 사실 단소금은 대부도의 많은 오션뷰 카페를 포기하고 찾아간 곳이었거든요 ㅠㅠ
음료 가격이 살짝 비싼 점이 개인적으로 아쉬웠어요 ㅠ 하지만 맛은 아주 좋았어요!
시그니처 메뉴는 역시나 소금라떼이구요!
저는 단짠단짠의 소금라떼를 원래도 좋아해서 크림소금라떼(9,000원)를 골랐고 남자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6,000원)를 주문했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을 보니 그렇게 비싼 것 같지는 않은데 크림소금라떼 가격이 9천원이라 더 비싸다고 느껴졌던 것 같긴하네요..?!)
디저트류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역시 컨셉에 충실한 메뉴들이었어요.
대부도 동주염전 타일 위 소금 모습을 모티브로 만든 시그니처 크로플 바닐라 무스 케이크와 소금 초코바,
그리고 옛날 됫박에 소금을 쌓아 올린 모습을 모티브로 연출한 됫박 속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됫박 빙수까지!
진짜 사장님의 센스가 엿보이는 창의적인 메뉴들..!
다음에 와보면 됫박 빙수 먹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소금하면 딱 떠오르는 베이커리인 소금빵도 있답니다.
저희는 원래 소금빵을 좋아해서 소금빵(4,000원)을 주문해보았어요.
대파 스콘도 기대하고 갔는데 ㅠㅠ 솔드아웃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다시 가게되면 스콘도 먹어봐야겠어요.
다른 각도에서 1층의 모습을 담아봤어요.
1층에서 주문 완료하고 2층으로 올라가볼게요~!
짠! 2층에 올라오니 원형 테이블 가운데 소금 모형이 또 있었습니다!
역시 컨셉이 넘 좋아요!
뷰는 특별하지는 않고 앞에 아직 아무것도 없어서 논? 밭? 뷰여요.
내부 공간은 너무 멋진데 ㅠㅠ 뷰가 너무 아쉬웠어요..
잔디밭 꽃밭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답니다.
아마 다른 부지로 선점된 공간이게쬬?
저희가 자리 잡은 공간은 주차장 뷰에요!
저기 보이는 주차장 공간이 바로 저희가 주차한 공영주차장이랍니다.
냅킨 위에 올려져있는 오브제까지 소라 모양..!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쓰신 느낌이 팍팍 들더라구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소금빵은 따뜻하게 데워주셨고, 소금라떼는 친절하게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인쇄해주셨더라구요!
크림소금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양이 많은 편이라 그 점은 참 만족스러웠어요!
맛있게 소금라떼를 즐길 수 있는 방법!
요대로 섞지 않고 마시다가 중간쯤에 크림과 함께 섞어 마시니 꿀맛이더라구요! ㅎㅎ
해가 뉘엿뉘엿해지니 더 아늑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2층에 있었던 수족관안에 소금이 차있는 듯한 인테리어
진짜 소금일까 또 궁금 ㅋㅋㅋ
화장실도 매우 깔끔깔끔해요.
특이 저 바닥 타일 + 벽타일 색 조합이 예뻐서 나중에 집 인테리어 할때 참고해야지~ 하면서 찍어온 사진 ㅎㅎ
찍고 보니 너무 변기가 한가운데에...ㅋㅋ
깜깜해진 단소금~
저희는 5시쯤 도착해서 7시 정도까지 있었어요.
평일이라 여유롭게 우리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멋진인테리어 덕분에 왠지 조만간 핫한 카페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대부도 카페 단소금~ 힐링하다가 갑니다!! ♥
단소금의 최대 장점은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요!!!
친절한 사람들 모두모두 부자되셨으면 좋겠는 마음이 항상 있거든요 ㅠ 그래서 단소금이 흥하고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도 감성 카페 '단소금' 추천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