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놀러갔다가 초특급 득템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주아울렛에는 굉장히 많은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죠
대충 기억나는 것만 구찌, 프라다, 버버리, 발렌시아가, 몽클레르.. 등등
그중에 아울렛에서 흔히 보기 힘든
셀린느 매장이 있더라구요!
구경삼아 가보자 하고 들렀는데
거기서 역시즌 샌들 득템을 하고 말았습니다!
셀린느는
여성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한 브랜드 인데
사실 이 샌들도 여성신발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남자사이즈를 득템했구요. 디자인도 투박해서 여성용으로 나온지 전혀 몰랐어요!
자 그럼 리뷰 해보도록 할게요!
품명 : 셀린느 카프스킨 벌키 아웃도어 샌들 블랙
품번 : 345583620C-38NO
색상 : 블랙
가격 : 정가 1,300,000원
역시 명품 신발 답게 상자가 무지막지하게 크네요..
(맨날 운동화만 신다가 ㄷㄷ)
박스가 왜이렇게 큰가 했더니 신발 한쪽씩 분리되어서 더스트백에 들어가 있네요..
이래서 명품 사나봐요!
신발 정보에는 22 S/S시즌 우먼 신발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우먼스 40.5로 한국 265mm 사이즈 입니다!
발볼이 좁을 줄 알았는데 정말 딱 맞더라구요
신발이 이런 더스트백에 들어있어요
더스트백에도 셀린느.. 집에 있는 가방 보관하기 더 좋아보이네요 ㅎㅎ
자 신발을 꺼내보았습니다.
총 3개의 가죽끈에 벨크로가 덧대어져 있는데
크게 셀린느 레터링이 되어있습니다.
디자인만 봐서는 도저히 여자 신발로 보이지 않죠?
전체 소가죽으로 되어있어서 신발의 무게는 상당한 편 입니다!
바로 신어보았습니다.
평소 265 신발을 신는 저에게 저정도 여유있게 딱 들어맞네요!
발볼도 전혀 타이트한 감 없이 딱 맞는 느낌 입니다.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양말자국 죄송합니다..)
뒷 밴드에도 작게 셀린느라고 적혀있으며 전체적으로
살이 닿는 부분은 카프스킨이 부드럽게 덧대어져 있어서
발이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굽높이가 상당합니다.
속굽까지 키높이 4.5cm 예상..!
바지에 내려서 입으면 이런 느낌 나옵니다!
여름에 통큰 바지에 신어주면 굉장히 이쁠 것 같아요!
여자신발같지 않죠??!!
(저만 그런가요?)
여기까지 셀린느 샌들 리뷰 였습니다!
조금 중성스러운 느낌은 있지만 요즘은 또 젠더리스가 대세니까요!
저는 내년 여름이 매우 기다려지네요^^
(물론 통가죽에 무거워서 한여름에는 땀차서 힘들 것 같긴 합니다!)
내년 여름에 코디정보와 함께 다시 리뷰해보도록 할게요!